울진 삼척 산불 진화율 92%…응봉산 산불 기세 약화
입력 2022.03.12 (18:49)
수정 2022.03.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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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산림당국의 진화 목표였던 응봉산의 불길이 약화됐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12일) 오후 울진 산불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헬기 80대를 집중 투입해 응봉산의 산불 기세를 상당히 약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응봉산에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특전사 등이 각각 3개 구역으로 나눠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1개 구역의 불길이 소강 상태가 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율이 오늘 오전보다 다소 오른 92%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영향구역은 오늘 오전 발표한 면적보다 184헥타르가 늘어난 2만823헥타르로 추정됩니다.
최 청장은 현재 응봉산 꼭대기 쪽에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고 내일 종일 5~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비의 양에 따라서 완진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강수량을 보고 진화 계획을 세울 예정이고 시야 확보만 되면 비가 오더라도 소방헬기를 동원해 공중진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12일) 오후 울진 산불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헬기 80대를 집중 투입해 응봉산의 산불 기세를 상당히 약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응봉산에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특전사 등이 각각 3개 구역으로 나눠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1개 구역의 불길이 소강 상태가 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율이 오늘 오전보다 다소 오른 92%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영향구역은 오늘 오전 발표한 면적보다 184헥타르가 늘어난 2만823헥타르로 추정됩니다.
최 청장은 현재 응봉산 꼭대기 쪽에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고 내일 종일 5~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비의 양에 따라서 완진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강수량을 보고 진화 계획을 세울 예정이고 시야 확보만 되면 비가 오더라도 소방헬기를 동원해 공중진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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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삼척 산불 진화율 92%…응봉산 산불 기세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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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12 18:49:37
- 수정2022-03-12 18:53:59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산림당국의 진화 목표였던 응봉산의 불길이 약화됐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12일) 오후 울진 산불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헬기 80대를 집중 투입해 응봉산의 산불 기세를 상당히 약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응봉산에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특전사 등이 각각 3개 구역으로 나눠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1개 구역의 불길이 소강 상태가 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율이 오늘 오전보다 다소 오른 92%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영향구역은 오늘 오전 발표한 면적보다 184헥타르가 늘어난 2만823헥타르로 추정됩니다.
최 청장은 현재 응봉산 꼭대기 쪽에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고 내일 종일 5~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비의 양에 따라서 완진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강수량을 보고 진화 계획을 세울 예정이고 시야 확보만 되면 비가 오더라도 소방헬기를 동원해 공중진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12일) 오후 울진 산불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헬기 80대를 집중 투입해 응봉산의 산불 기세를 상당히 약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응봉산에는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특전사 등이 각각 3개 구역으로 나눠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1개 구역의 불길이 소강 상태가 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율이 오늘 오전보다 다소 오른 92%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영향구역은 오늘 오전 발표한 면적보다 184헥타르가 늘어난 2만823헥타르로 추정됩니다.
최 청장은 현재 응봉산 꼭대기 쪽에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고 내일 종일 5~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비의 양에 따라서 완진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강수량을 보고 진화 계획을 세울 예정이고 시야 확보만 되면 비가 오더라도 소방헬기를 동원해 공중진화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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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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