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집회…전광훈, 1천300명 집회 강행

입력 2022.03.12 (19:10) 수정 2022.03.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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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국민혁명당은 오늘(12일) 오후 12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1천만 자유통일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집회에는 최대 299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찰도 의자 299개가 놓인 집회 장소에 펜스를 두르고 현장 관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집회 현장엔 주최 측 추산 1천300여 명이 운집했습니다. 경찰 펜스 너머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으며 경계선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 밖에도 재한 우크라이나인 120여 명이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재한 러시아인 30여 명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러시아를 규탄하며 "푸틴은 전범이다 "우크라이나 구해 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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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곳곳 집회…전광훈, 1천300명 집회 강행
    • 입력 2022-03-12 19:10:11
    • 수정2022-03-12 19:46:18
    사회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국민혁명당은 오늘(12일) 오후 12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1천만 자유통일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집회에는 최대 299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찰도 의자 299개가 놓인 집회 장소에 펜스를 두르고 현장 관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집회 현장엔 주최 측 추산 1천300여 명이 운집했습니다. 경찰 펜스 너머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으며 경계선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 밖에도 재한 우크라이나인 120여 명이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재한 러시아인 30여 명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러시아를 규탄하며 "푸틴은 전범이다 "우크라이나 구해 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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