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경찰 호위받으며 도로 건너는 야생 수달 가족

입력 2022.03.14 (06:55) 수정 2022.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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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통령 궁 앞 사거리에서 갑자기 수신호로 양방향 차량을 모두 정지시키는 경찰!

이러한 경찰의 호위 속에 도로를 가로지르는 주인공은 16마리에 달하는 수달 가족입니다.

차량 통행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기 전까지 미처 길을 다 건너지 못한 수달 가족을 보고 대통령궁 경비 경찰관이 재빨리 교통 통제에 나선 건데요.

당시 운전자들은 갑자기 정지 수신호를 보내는 경찰을 보고 대통령이나 VIP가 나타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날 경찰의 도움으로 왕복 5차선 거리를 무사히 건너는 수달들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통해 확산됐는데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도 자신의 공식 SNS에 이 훈훈한 장면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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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4 06:55:35
    • 수정2022-03-14 0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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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통령 궁 앞 사거리에서 갑자기 수신호로 양방향 차량을 모두 정지시키는 경찰!

이러한 경찰의 호위 속에 도로를 가로지르는 주인공은 16마리에 달하는 수달 가족입니다.

차량 통행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기 전까지 미처 길을 다 건너지 못한 수달 가족을 보고 대통령궁 경비 경찰관이 재빨리 교통 통제에 나선 건데요.

당시 운전자들은 갑자기 정지 수신호를 보내는 경찰을 보고 대통령이나 VIP가 나타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날 경찰의 도움으로 왕복 5차선 거리를 무사히 건너는 수달들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통해 확산됐는데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도 자신의 공식 SNS에 이 훈훈한 장면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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