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온·오프라인 관객 246만 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부터 개최한 서울 잠실 공연의 관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모두 24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콘서트의 관객이 공연장 입장 4만 5천 명, 온라인 스트리밍 102만 명, 전 세계 영화관 관람 140만 명 등 모두 246만 5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75개국 영화관 3천여 곳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된 '라이브 뷰잉' 관객 140만 명은, 영화 이외의 콘텐츠를 상영하는 극장 이벤트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함성 대신 소리를 내는 응원도구와 응원봉 '아미밤'을 사용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없을 유니크한 무함성 콘서트"라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스거스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