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美 대북대표 “중국, 북한 미사일 발사 공개 규탄 동참해야”

입력 2022.03.14 (10:48) 수정 2022.03.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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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움직임을 포함한 잇단 도발 행위에 대한 중국의 공개 규탄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지난 10일 통화 사실을 확인하고 "김 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통화가 지난달 26일과 이달 4일 북한이 신형 ICBM 성능 실험을 진행한 것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통화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고 긴장을 고조하려는 북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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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김 美 대북대표 “중국, 북한 미사일 발사 공개 규탄 동참해야”
    • 입력 2022-03-14 10:48:56
    • 수정2022-03-14 1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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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움직임을 포함한 잇단 도발 행위에 대한 중국의 공개 규탄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지난 10일 통화 사실을 확인하고 "김 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통화가 지난달 26일과 이달 4일 북한이 신형 ICBM 성능 실험을 진행한 것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통화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고 긴장을 고조하려는 북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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