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19일째’ 해수부 “러시아산 수산물 정상 반입”

입력 2022.03.14 (16:51) 수정 2022.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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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9일째인 오늘 정부가 러시아산 수입 수산물의 국내 반입 등 물류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4일) 한국과 러시아의 합작 조업을 통해 생산되는 수산물이 현재 국내로 정상 반입되고 있으며, 러시아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대금 결제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문성혁 장관이 이러한 내용을 내일(15일) 열리는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장 간담회에서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제재 강화 우려로 인한 시장의 불안 심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상시 소통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어 “정부는 명태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을 위해 필요시 정부 비축 물량 방출, 상생 할인 행사, 수입 다변화, 업계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도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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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4 16:51:40
    • 수정2022-03-14 17:05:39
    경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9일째인 오늘 정부가 러시아산 수입 수산물의 국내 반입 등 물류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4일) 한국과 러시아의 합작 조업을 통해 생산되는 수산물이 현재 국내로 정상 반입되고 있으며, 러시아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대금 결제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문성혁 장관이 이러한 내용을 내일(15일) 열리는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현장 간담회에서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제재 강화 우려로 인한 시장의 불안 심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상시 소통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어 “정부는 명태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을 위해 필요시 정부 비축 물량 방출, 상생 할인 행사, 수입 다변화, 업계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도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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