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돈쭐’ 운동…“산불진화대원으로 불러주세요”
입력 2022.03.14 (19:27)
수정 2022.03.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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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동해안 산불은 역대 최대피해, 최장기라는 기록을 남긴 만큼 산불진화대원들의 수고도 대단했습니다.
이분들 위해 지역 상인들도 식사나 쉼터를 제공하며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만 표기한 곳들 상당숩니다.
소방관 아닌 진화대원들이 내심 섭섭해하고 있다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주불 진화 소식 들려왔습니다.
무려 213시간 넘게 탔습니다.
그에 따른 산불 영향 구역 2만 4천9백여 헥타르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41%가 넘고 축구장 3만 5천 개를 합친 넓이가 타 버린 겁니다.
그 불 끄기 위해 헬기 천2백대를 비롯해 수많은 장비 투입됐고요,
7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시로 번지는 산불과 싸웠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잠시 포기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 때문에 초긴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불 끄러 나선 분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도 있죠.
울진 등 지역 식당에 붙은 안내문들입니다.
산불 끄는 분들에게 무료 음식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경북 울진의 이 식당도 무료 음식 제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예담/음식점 운영 : "산불 진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거를 제가 이제 많이 들었어요. 따뜻한 국물이랑 밥 한 끼 정도 제공해 드리면 힘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한 중국집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산불진화대원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장님은 이렇게 요청사항에 산불작업이라 쓰고 결제를 후불로 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그거 본 네티즌들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별 5개짜리 리뷰에 돈만 내고 음식 안 받는 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거 받은 사장님도 가만있을 수 없죠.
손님들 기부금에 사장님 기부금 더해 A짬뽕 외 손님들이란 이름으로 울진군 공식 기부처에 기부금 냈습니다.
화마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무료 음료를 내놓기도 합니다.
[김양택/카페 운영 : "이게 비록 커피 한 잔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시니까 저도 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긴 도시락업첸데요.
진화대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게 가게 문을 개방했습니다.
숙박업소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민과 다른 지역에서 지원 나온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혹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 낚시 동호회는 이분들 숙박비를 대신 내주는 운동을 벌이기도 해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선 빨래에 나섰습니다.
진화에 나선 군 장병들의 옷을 무료로 빨아주는 건데요,
[김기태/이동세탁차량 자원봉사자 : "누구라도 이런 현장을 보면 저희 같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자 왔습니다."]
이 소식 접한 시민들 가만있기 참 힘듭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정리되면 울진삼척 꼭 찾아가서 지역 경제 살리겠다, 선행 실천한 가게들 투어한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착한 일 한 분들을 돈쭐 그러니까 돈으로 혼쭐 내주겠다고 벼르는 분위긴데요.
그런데 상당수 가게들이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아니면서 산불 진화 참여한 분들 내심 섭섭할 수 있다는데요.
사실 소방대원은 소방청 소속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을 의미합니다.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불이 나면 소방당국이 업무를 담당하죠. 그래서 불 끄는 사람도 쉽게 소방대원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산불은 좀 다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이 담당합니다.
이번처럼 대형 산불은 산림청이 지휘합니다.
그렇게 이번 산불 진화엔 소방대원 뿐 아니라 군인,경찰관,자원봉사자까지도 다양한 분들이 나섰습니다.
그래서 산불 진화에 나선 사람들은 모두 산불진화대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게 산림청 견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이번 동해안 산불은 역대 최대피해, 최장기라는 기록을 남긴 만큼 산불진화대원들의 수고도 대단했습니다.
이분들 위해 지역 상인들도 식사나 쉼터를 제공하며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만 표기한 곳들 상당숩니다.
소방관 아닌 진화대원들이 내심 섭섭해하고 있다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주불 진화 소식 들려왔습니다.
무려 213시간 넘게 탔습니다.
그에 따른 산불 영향 구역 2만 4천9백여 헥타르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41%가 넘고 축구장 3만 5천 개를 합친 넓이가 타 버린 겁니다.
그 불 끄기 위해 헬기 천2백대를 비롯해 수많은 장비 투입됐고요,
7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시로 번지는 산불과 싸웠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잠시 포기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 때문에 초긴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불 끄러 나선 분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도 있죠.
울진 등 지역 식당에 붙은 안내문들입니다.
산불 끄는 분들에게 무료 음식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경북 울진의 이 식당도 무료 음식 제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예담/음식점 운영 : "산불 진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거를 제가 이제 많이 들었어요. 따뜻한 국물이랑 밥 한 끼 정도 제공해 드리면 힘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한 중국집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산불진화대원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장님은 이렇게 요청사항에 산불작업이라 쓰고 결제를 후불로 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그거 본 네티즌들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별 5개짜리 리뷰에 돈만 내고 음식 안 받는 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거 받은 사장님도 가만있을 수 없죠.
손님들 기부금에 사장님 기부금 더해 A짬뽕 외 손님들이란 이름으로 울진군 공식 기부처에 기부금 냈습니다.
화마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무료 음료를 내놓기도 합니다.
[김양택/카페 운영 : "이게 비록 커피 한 잔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시니까 저도 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긴 도시락업첸데요.
진화대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게 가게 문을 개방했습니다.
숙박업소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민과 다른 지역에서 지원 나온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혹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 낚시 동호회는 이분들 숙박비를 대신 내주는 운동을 벌이기도 해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선 빨래에 나섰습니다.
진화에 나선 군 장병들의 옷을 무료로 빨아주는 건데요,
[김기태/이동세탁차량 자원봉사자 : "누구라도 이런 현장을 보면 저희 같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자 왔습니다."]
이 소식 접한 시민들 가만있기 참 힘듭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정리되면 울진삼척 꼭 찾아가서 지역 경제 살리겠다, 선행 실천한 가게들 투어한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착한 일 한 분들을 돈쭐 그러니까 돈으로 혼쭐 내주겠다고 벼르는 분위긴데요.
그런데 상당수 가게들이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아니면서 산불 진화 참여한 분들 내심 섭섭할 수 있다는데요.
사실 소방대원은 소방청 소속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을 의미합니다.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불이 나면 소방당국이 업무를 담당하죠. 그래서 불 끄는 사람도 쉽게 소방대원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산불은 좀 다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이 담당합니다.
이번처럼 대형 산불은 산림청이 지휘합니다.
그렇게 이번 산불 진화엔 소방대원 뿐 아니라 군인,경찰관,자원봉사자까지도 다양한 분들이 나섰습니다.
그래서 산불 진화에 나선 사람들은 모두 산불진화대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게 산림청 견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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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동해안 산불은 역대 최대피해, 최장기라는 기록을 남긴 만큼 산불진화대원들의 수고도 대단했습니다.
이분들 위해 지역 상인들도 식사나 쉼터를 제공하며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만 표기한 곳들 상당숩니다.
소방관 아닌 진화대원들이 내심 섭섭해하고 있다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주불 진화 소식 들려왔습니다.
무려 213시간 넘게 탔습니다.
그에 따른 산불 영향 구역 2만 4천9백여 헥타르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41%가 넘고 축구장 3만 5천 개를 합친 넓이가 타 버린 겁니다.
그 불 끄기 위해 헬기 천2백대를 비롯해 수많은 장비 투입됐고요,
7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시로 번지는 산불과 싸웠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잠시 포기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 때문에 초긴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불 끄러 나선 분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도 있죠.
울진 등 지역 식당에 붙은 안내문들입니다.
산불 끄는 분들에게 무료 음식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경북 울진의 이 식당도 무료 음식 제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예담/음식점 운영 : "산불 진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거를 제가 이제 많이 들었어요. 따뜻한 국물이랑 밥 한 끼 정도 제공해 드리면 힘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한 중국집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산불진화대원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장님은 이렇게 요청사항에 산불작업이라 쓰고 결제를 후불로 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그거 본 네티즌들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별 5개짜리 리뷰에 돈만 내고 음식 안 받는 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거 받은 사장님도 가만있을 수 없죠.
손님들 기부금에 사장님 기부금 더해 A짬뽕 외 손님들이란 이름으로 울진군 공식 기부처에 기부금 냈습니다.
화마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무료 음료를 내놓기도 합니다.
[김양택/카페 운영 : "이게 비록 커피 한 잔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시니까 저도 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긴 도시락업첸데요.
진화대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게 가게 문을 개방했습니다.
숙박업소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민과 다른 지역에서 지원 나온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혹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 낚시 동호회는 이분들 숙박비를 대신 내주는 운동을 벌이기도 해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선 빨래에 나섰습니다.
진화에 나선 군 장병들의 옷을 무료로 빨아주는 건데요,
[김기태/이동세탁차량 자원봉사자 : "누구라도 이런 현장을 보면 저희 같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자 왔습니다."]
이 소식 접한 시민들 가만있기 참 힘듭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정리되면 울진삼척 꼭 찾아가서 지역 경제 살리겠다, 선행 실천한 가게들 투어한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착한 일 한 분들을 돈쭐 그러니까 돈으로 혼쭐 내주겠다고 벼르는 분위긴데요.
그런데 상당수 가게들이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아니면서 산불 진화 참여한 분들 내심 섭섭할 수 있다는데요.
사실 소방대원은 소방청 소속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을 의미합니다.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불이 나면 소방당국이 업무를 담당하죠. 그래서 불 끄는 사람도 쉽게 소방대원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산불은 좀 다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이 담당합니다.
이번처럼 대형 산불은 산림청이 지휘합니다.
그렇게 이번 산불 진화엔 소방대원 뿐 아니라 군인,경찰관,자원봉사자까지도 다양한 분들이 나섰습니다.
그래서 산불 진화에 나선 사람들은 모두 산불진화대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게 산림청 견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이번 동해안 산불은 역대 최대피해, 최장기라는 기록을 남긴 만큼 산불진화대원들의 수고도 대단했습니다.
이분들 위해 지역 상인들도 식사나 쉼터를 제공하며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만 표기한 곳들 상당숩니다.
소방관 아닌 진화대원들이 내심 섭섭해하고 있다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주불 진화 소식 들려왔습니다.
무려 213시간 넘게 탔습니다.
그에 따른 산불 영향 구역 2만 4천9백여 헥타르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41%가 넘고 축구장 3만 5천 개를 합친 넓이가 타 버린 겁니다.
그 불 끄기 위해 헬기 천2백대를 비롯해 수많은 장비 투입됐고요,
7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시로 번지는 산불과 싸웠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잠시 포기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 때문에 초긴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불 끄러 나선 분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도 있죠.
울진 등 지역 식당에 붙은 안내문들입니다.
산불 끄는 분들에게 무료 음식과 커피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경북 울진의 이 식당도 무료 음식 제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예담/음식점 운영 : "산불 진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거를 제가 이제 많이 들었어요. 따뜻한 국물이랑 밥 한 끼 정도 제공해 드리면 힘이 나시지 않을까 해서…."]
한 중국집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산불진화대원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장님은 이렇게 요청사항에 산불작업이라 쓰고 결제를 후불로 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그거 본 네티즌들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별 5개짜리 리뷰에 돈만 내고 음식 안 받는 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거 받은 사장님도 가만있을 수 없죠.
손님들 기부금에 사장님 기부금 더해 A짬뽕 외 손님들이란 이름으로 울진군 공식 기부처에 기부금 냈습니다.
화마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무료 음료를 내놓기도 합니다.
[김양택/카페 운영 : "이게 비록 커피 한 잔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시니까 저도 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긴 도시락업첸데요.
진화대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게 가게 문을 개방했습니다.
숙박업소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민과 다른 지역에서 지원 나온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혹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 낚시 동호회는 이분들 숙박비를 대신 내주는 운동을 벌이기도 해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선 빨래에 나섰습니다.
진화에 나선 군 장병들의 옷을 무료로 빨아주는 건데요,
[김기태/이동세탁차량 자원봉사자 : "누구라도 이런 현장을 보면 저희 같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자 왔습니다."]
이 소식 접한 시민들 가만있기 참 힘듭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정리되면 울진삼척 꼭 찾아가서 지역 경제 살리겠다, 선행 실천한 가게들 투어한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착한 일 한 분들을 돈쭐 그러니까 돈으로 혼쭐 내주겠다고 벼르는 분위긴데요.
그런데 상당수 가게들이 무료 제공 대상을 소방대원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아니면서 산불 진화 참여한 분들 내심 섭섭할 수 있다는데요.
사실 소방대원은 소방청 소속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을 의미합니다.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불이 나면 소방당국이 업무를 담당하죠. 그래서 불 끄는 사람도 쉽게 소방대원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산불은 좀 다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이 담당합니다.
이번처럼 대형 산불은 산림청이 지휘합니다.
그렇게 이번 산불 진화엔 소방대원 뿐 아니라 군인,경찰관,자원봉사자까지도 다양한 분들이 나섰습니다.
그래서 산불 진화에 나선 사람들은 모두 산불진화대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게 산림청 견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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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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