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엿새째 각각 만 명대…위중증 병상 확보 비상
입력 2022.03.14 (20:05)
수정 2022.03.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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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각각 만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환자 병상가동률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확진자 폭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병·의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만 2천406명, 경북 만 2천618명입니다.
엿새 연속 각각 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85.4%로 42개 병상만 남은 상황, 경북도 57.8%까지 증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자 대구시는 이번 주 52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만약 만 2천5백 명보다 더 늘어난다고 했을 때 추가로 확보할 병상들은 예비 병상으로 준비해놓은 상황입니다."]
확진자 폭증세에 따라 검사 체계도 변경됐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지정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엔 추가 PCR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곧바로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이나 선별검사소에서의 자가키트검사는 양성이 나오더라도 종전처럼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의료기관에서 바로 양성판정과 재택치료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귀가해 격리하게 되면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를 받은 후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제출하고…."]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8만 7천4백여 명, 경북 6만 8천4백여 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91명, 경북 48명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각각 만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환자 병상가동률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확진자 폭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병·의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만 2천406명, 경북 만 2천618명입니다.
엿새 연속 각각 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85.4%로 42개 병상만 남은 상황, 경북도 57.8%까지 증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자 대구시는 이번 주 52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만약 만 2천5백 명보다 더 늘어난다고 했을 때 추가로 확보할 병상들은 예비 병상으로 준비해놓은 상황입니다."]
확진자 폭증세에 따라 검사 체계도 변경됐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지정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엔 추가 PCR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곧바로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이나 선별검사소에서의 자가키트검사는 양성이 나오더라도 종전처럼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의료기관에서 바로 양성판정과 재택치료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귀가해 격리하게 되면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를 받은 후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제출하고…."]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8만 7천4백여 명, 경북 6만 8천4백여 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91명, 경북 48명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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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각각 만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환자 병상가동률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확진자 폭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병·의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만 2천406명, 경북 만 2천618명입니다.
엿새 연속 각각 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85.4%로 42개 병상만 남은 상황, 경북도 57.8%까지 증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자 대구시는 이번 주 52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만약 만 2천5백 명보다 더 늘어난다고 했을 때 추가로 확보할 병상들은 예비 병상으로 준비해놓은 상황입니다."]
확진자 폭증세에 따라 검사 체계도 변경됐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지정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엔 추가 PCR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곧바로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이나 선별검사소에서의 자가키트검사는 양성이 나오더라도 종전처럼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의료기관에서 바로 양성판정과 재택치료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귀가해 격리하게 되면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를 받은 후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제출하고…."]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8만 7천4백여 명, 경북 6만 8천4백여 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91명, 경북 48명입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각각 만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환자 병상가동률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확진자 폭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병·의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만 2천406명, 경북 만 2천618명입니다.
엿새 연속 각각 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85.4%로 42개 병상만 남은 상황, 경북도 57.8%까지 증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자 대구시는 이번 주 52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만약 만 2천5백 명보다 더 늘어난다고 했을 때 추가로 확보할 병상들은 예비 병상으로 준비해놓은 상황입니다."]
확진자 폭증세에 따라 검사 체계도 변경됐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지정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엔 추가 PCR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곧바로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이나 선별검사소에서의 자가키트검사는 양성이 나오더라도 종전처럼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의료기관에서 바로 양성판정과 재택치료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귀가해 격리하게 되면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를 받은 후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제출하고…."]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8만 7천4백여 명, 경북 6만 8천4백여 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91명, 경북 4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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