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아파트 매매 지수 106…상승 폭 둔화 외

지난달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06으로, 전달 105.7보다 0.28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10월 상승폭 1.24포인트를 기록한 뒤 넉 달 연속 상승폭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올해 첫 추경 5,529억 원 제출

경상남도가 5천5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세부 편성 내용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천5백억 원, 취약계층 복지 지원 7백억 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망 강화 천4백억 원 등입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해 경상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11조 8천여억 원입니다.

입국 자가격리 면제…“경남 관광객 유치”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경상남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섭니다.

경상남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여행을 마련해 관광상품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허위 표기’ 세척제 제조사 수사의뢰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공업용 세척체의 '성분 허위표기'와 관련해, 유성케미칼 말고도 같은 혐의가 의심되는 세척제 제조사 8곳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들 업체가 트리클로로메탄을 세척제에 넣고도 물질안전보건자료에 기재하지 않거나 성분 함량을 속이는 등의 방식으로 납품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부의 실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두산중공업, 국내 첫 발전용 가스터빈 제작

두산중공업이 국내 처음으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제작했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가스터빈은 270MW급 발전용 설비로 수소 터빈 개발의 중간 단계이며, 올해 상반기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해 3년 동안 실증 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은 세계 5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