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광현, “흥행과 우승 부르겠다”

입력 2022.03.17 (07:43) 수정 2022.03.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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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돌아온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흥행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인트루이스가 아닌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벌써부터 동료들과 친해졌습니다.

[김광현 : "야. 너 의산이 아니면 못 잡았다 방금~"]

활짝 웃으며 훈련하지만 공을 던질 때만큼은 진지합니다.

출국한 류현진이 부러울 법도 하지만 현재 마음속엔 SSG밖에 없습니다.

[김광현/SSG :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을 접는 것은 정말 순식간이었고요. 지금 현재는 아쉬운 마음이 전혀 없고요. (직장 폐쇄 종료가) 다음날 되더라도 나는 아쉬워하지 말자고…. "]

지난해 침체됐던 한국 프로야구는 김광현이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SSG 김광현과 키움 푸이그의 맞대결이 프로야구 흥행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김광현 : "흥행도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첫 번째로 생각했던 건 팬서비스 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팬들을 야구장으로 다시 오게 할 수 있을까?"]

어느덧, 35살이 된 김광현의 목표는 흥행과 함께 SSG의 우승입니다.

[김광현 : "그 믿음을 확신으로 바꿔주는 게 제 할 몫이라고 생각하고요. 4년 뒤에도 계속 SSG에 김광현이란 선수가 이런 역할을 했다는 거 계속 기억하게 하고 싶어요. "]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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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김광현, “흥행과 우승 부르겠다”
    • 입력 2022-03-17 07:43:36
    • 수정2022-03-17 07:48:21
    뉴스광장
[앵커]

프로야구 SSG의 돌아온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흥행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인트루이스가 아닌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벌써부터 동료들과 친해졌습니다.

[김광현 : "야. 너 의산이 아니면 못 잡았다 방금~"]

활짝 웃으며 훈련하지만 공을 던질 때만큼은 진지합니다.

출국한 류현진이 부러울 법도 하지만 현재 마음속엔 SSG밖에 없습니다.

[김광현/SSG :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을 접는 것은 정말 순식간이었고요. 지금 현재는 아쉬운 마음이 전혀 없고요. (직장 폐쇄 종료가) 다음날 되더라도 나는 아쉬워하지 말자고…. "]

지난해 침체됐던 한국 프로야구는 김광현이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SSG 김광현과 키움 푸이그의 맞대결이 프로야구 흥행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김광현 : "흥행도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첫 번째로 생각했던 건 팬서비스 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팬들을 야구장으로 다시 오게 할 수 있을까?"]

어느덧, 35살이 된 김광현의 목표는 흥행과 함께 SSG의 우승입니다.

[김광현 : "그 믿음을 확신으로 바꿔주는 게 제 할 몫이라고 생각하고요. 4년 뒤에도 계속 SSG에 김광현이란 선수가 이런 역할을 했다는 거 계속 기억하게 하고 싶어요. "]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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