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산성 무너뜨린 인삼공사…‘돌아가며 터진다’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화끈한 공격농구로 6강 경쟁 중인 DB 산성을 무너뜨렸습니다.

NBA 출신 스펠맨뿐 아니라 국내 선수 모두 펄펄 날았습니다.

가볍게 드리블을 친 뒤 3점 적중!

NBA 출신 스펠맨이 3점포로 포문을 열자, DB도 허웅이 재빠른 돌파에 이은 멋진 플로터를 던져 성공!

1쿼터 잠시 장군멍군을 부르는 듯했지만, 곧바로 인삼공사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2쿼터 3점 시도가 림을 튕기고 나오자 먼로가 오세근에게 기가 막힌 패스!

오세근의 기분 좋은 득점!

이후 기세가 오른 인삼공사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스펠맨의 멋진 덩크!

그리고 변준형과 오세근의 환상적인 앨리웁 플레이까지 나오며 점수를 벌렸습니다.

4쿼터 막판 백전노장 양희종의 3점포는 승리의 쐐기포!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인삼공사는 봄 농구를 향해 갈 길 바쁜 DB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