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협력”…지역 활성화 이끌까?
입력 2022.03.18 (07:30)
수정 2022.03.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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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해 전부터 정부는 지역 경제와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두 개 사업 권역을 추가로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전라북도가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혁신사업, 전북이다!"]
전북권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 50곳이 힘을 모으기로 서명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가 함께 핵심 분야의 플랫폼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권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을 선정해 5년 간 국비 2천4백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성도경/(주)비나텍 대표 : "전북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천 억이 앞으로 2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핵심 분야 플랫폼으로 친환경 수소-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다목적 수송기기 두 가지를 정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상용차, 특장차, 농기계 등 주력 산업 기반을 연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사회 전반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 대학, 그리고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수평적 차원에서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 에너지를 모으는 것, 여기에 취지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혁신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울산·경남과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4개 권역.
이번 신규 공모에서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과 대구·경북, 부산, 제주 등 모두 5개 권역이 경쟁합니다.
[박맹수/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혁신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성됨으로써 RIS사업 수주에 기필코 성공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대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전 상담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신규 대상 2개 권역을 다음 달까지 선정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최희태
두 해 전부터 정부는 지역 경제와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두 개 사업 권역을 추가로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전라북도가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혁신사업, 전북이다!"]
전북권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 50곳이 힘을 모으기로 서명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가 함께 핵심 분야의 플랫폼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권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을 선정해 5년 간 국비 2천4백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성도경/(주)비나텍 대표 : "전북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천 억이 앞으로 2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핵심 분야 플랫폼으로 친환경 수소-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다목적 수송기기 두 가지를 정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상용차, 특장차, 농기계 등 주력 산업 기반을 연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사회 전반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 대학, 그리고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수평적 차원에서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 에너지를 모으는 것, 여기에 취지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혁신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울산·경남과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4개 권역.
이번 신규 공모에서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과 대구·경북, 부산, 제주 등 모두 5개 권역이 경쟁합니다.
[박맹수/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혁신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성됨으로써 RIS사업 수주에 기필코 성공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대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전 상담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신규 대상 2개 권역을 다음 달까지 선정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최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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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8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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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전부터 정부는 지역 경제와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두 개 사업 권역을 추가로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전라북도가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혁신사업, 전북이다!"]
전북권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 50곳이 힘을 모으기로 서명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가 함께 핵심 분야의 플랫폼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권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을 선정해 5년 간 국비 2천4백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성도경/(주)비나텍 대표 : "전북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천 억이 앞으로 2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핵심 분야 플랫폼으로 친환경 수소-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다목적 수송기기 두 가지를 정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상용차, 특장차, 농기계 등 주력 산업 기반을 연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사회 전반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 대학, 그리고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수평적 차원에서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 에너지를 모으는 것, 여기에 취지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혁신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울산·경남과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4개 권역.
이번 신규 공모에서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과 대구·경북, 부산, 제주 등 모두 5개 권역이 경쟁합니다.
[박맹수/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혁신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성됨으로써 RIS사업 수주에 기필코 성공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대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전 상담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신규 대상 2개 권역을 다음 달까지 선정할 에정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최희태
두 해 전부터 정부는 지역 경제와 지역 대학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두 개 사업 권역을 추가로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전라북도가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혁신사업, 전북이다!"]
전북권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 50곳이 힘을 모으기로 서명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가 함께 핵심 분야의 플랫폼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권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중장기적인 핵심 사업을 선정해 5년 간 국비 2천4백여 억 원을 지원합니다.
[성도경/(주)비나텍 대표 : "전북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천 억이 앞으로 2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핵심 분야 플랫폼으로 친환경 수소-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다목적 수송기기 두 가지를 정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상용차, 특장차, 농기계 등 주력 산업 기반을 연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사회 전반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김승환/전북교육감 :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 대학, 그리고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수평적 차원에서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 에너지를 모으는 것, 여기에 취지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혁신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울산·경남과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4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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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수/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혁신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성됨으로써 RIS사업 수주에 기필코 성공할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대하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전 상담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신규 대상 2개 권역을 다음 달까지 선정할 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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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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