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전북대병원 학술대회 개최…성공 건립 모색

[앵커]

군산시가 사정동에 들어서는 군산전북대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폐쇄됐던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가 오늘부터 다시 개방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 학술대회를 열고 차질 없는 병원 건립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각종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질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군산전북대병원의 건립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사정동 일원에 천8백96억 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지만 비용 증가 등으로 기획재정부가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군산시 도시계회과장 : "군산전북대병원이 새만금과 충남지역을 아우르는 서해안권 광역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가 오늘부터 다시 개방됩니다.

암마이봉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개방 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 등 2곳입니다.

[한재길/진안군 관광과장 : "마이산 탐방로 이용하실 때 낙석에 주의하시고 등산로 바위 구간이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특별히 안전에 유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안에 새 포토존을 조성했습니다.

꽃 장식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에 맞도록 꽃으로 장식한 결혼 돌담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