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양호 일대 양쯔강 상괭이 활동 활발

입력 2022.03.18 (12:53) 수정 2022.03.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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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중국 장시성 포양호 일대에 서식하는 양쯔강 상괭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양쯔강과 포양호 일대에 서식하는 양쯔강 상괭이들이 잇달아 수면 가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온이 올라가 수위가 높아지면서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진 건데요.

많을 때는 하루에 백 마리까지 관찰되기도 합니다.

[장리이/상괭이 보호순찰팀장 : "예년보다 새끼 상괭이 수가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도 상괭이 보호에 적극적인 것도 한 원인입니다."]

장시성은 현재 포양호 일대에서 10년간 어획 금지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생태 환경이 빠르게 개선돼 상괭이 개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쯔강 상괭이는 중국의 국가 일급 보호동물로 현재 개체 수가 천 마리 정도에 불과한데요.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0마리 정도가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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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양호 일대 양쯔강 상괭이 활동 활발
    • 입력 2022-03-18 12:53:01
    • 수정2022-03-18 12:56:04
    뉴스 12
[앵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중국 장시성 포양호 일대에 서식하는 양쯔강 상괭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양쯔강과 포양호 일대에 서식하는 양쯔강 상괭이들이 잇달아 수면 가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온이 올라가 수위가 높아지면서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진 건데요.

많을 때는 하루에 백 마리까지 관찰되기도 합니다.

[장리이/상괭이 보호순찰팀장 : "예년보다 새끼 상괭이 수가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도 상괭이 보호에 적극적인 것도 한 원인입니다."]

장시성은 현재 포양호 일대에서 10년간 어획 금지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생태 환경이 빠르게 개선돼 상괭이 개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쯔강 상괭이는 중국의 국가 일급 보호동물로 현재 개체 수가 천 마리 정도에 불과한데요.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0마리 정도가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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