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강원 산간 중심 대설특보 속 여객선·탐방로 통제”

입력 2022.03.19 (12:27) 수정 2022.03.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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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립공원 탐방로와 여객선 일부 항로에 대한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풍랑으로 인해 포항~울릉, 울릉~독도 등의 16개 항로의 여객선 22척이 통제 중이며, 설악산 국립공원 16개 탐방로를 포함한 8개 국립공원 탐방로 134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30분 쯤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에서 차량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 9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로 정체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는 10시 30분쯤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강원 향로봉에는 75.7cm, 강원 미시령에는 62.6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 충북, 경상권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도로 제설과 제빙 등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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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강원 산간 중심 대설특보 속 여객선·탐방로 통제”
    • 입력 2022-03-19 12:27:42
    • 수정2022-03-19 12:58:15
    사회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립공원 탐방로와 여객선 일부 항로에 대한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풍랑으로 인해 포항~울릉, 울릉~독도 등의 16개 항로의 여객선 22척이 통제 중이며, 설악산 국립공원 16개 탐방로를 포함한 8개 국립공원 탐방로 134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30분 쯤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에서 차량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 9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로 정체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는 10시 30분쯤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강원 향로봉에는 75.7cm, 강원 미시령에는 62.6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 충북, 경상권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도로 제설과 제빙 등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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