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입력 2022.03.21 (19:49)
수정 2022.03.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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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 전주방송총국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북교육감 후보들과 화상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서거석 예비후보가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서거석입니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11명과 가상 현실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곧장 공약 관련 날카로운 질의가 시작됩니다.
먼저, AI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물었습니다.
["구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AI 시스템을 임기 안에 어떻게 만드실 건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에듀테크 기술을 잘 활용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할 계획이고요.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할 수가 있고요."]
소규모 학교 통폐합 공약에 대해서는 특히 농촌지역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장 학생들이 반대하더라도 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초미니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주민들이 만나서 서로 통합합시다. 이렇게 합의되지 않으면 통합을 안 하려고 해요."]
학교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묘안이 있는지, 까다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교육현장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존재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해 교육감 후보자로서 어떻게 노력하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교육청에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있잖아요. 그것을 교육 주체들의 인권을 모두 높인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좀 확대 개편해서 전북인권교육센터로 만들고 싶어요."]
이 밖에 에듀페이 적정 금액과 시군단위 학생지역의회의 구성 방안과 역할, 학생 중심의 교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서 후보는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연대를 통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 전주방송총국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북교육감 후보들과 화상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서거석 예비후보가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서거석입니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11명과 가상 현실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곧장 공약 관련 날카로운 질의가 시작됩니다.
먼저, AI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물었습니다.
["구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AI 시스템을 임기 안에 어떻게 만드실 건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에듀테크 기술을 잘 활용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할 계획이고요.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할 수가 있고요."]
소규모 학교 통폐합 공약에 대해서는 특히 농촌지역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장 학생들이 반대하더라도 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초미니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주민들이 만나서 서로 통합합시다. 이렇게 합의되지 않으면 통합을 안 하려고 해요."]
학교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묘안이 있는지, 까다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교육현장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존재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해 교육감 후보자로서 어떻게 노력하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교육청에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있잖아요. 그것을 교육 주체들의 인권을 모두 높인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좀 확대 개편해서 전북인권교육센터로 만들고 싶어요."]
이 밖에 에듀페이 적정 금액과 시군단위 학생지역의회의 구성 방안과 역할, 학생 중심의 교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서 후보는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연대를 통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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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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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21 19:49:23
- 수정2022-03-22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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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KBS 전주방송총국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북교육감 후보들과 화상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서거석 예비후보가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서거석입니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11명과 가상 현실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곧장 공약 관련 날카로운 질의가 시작됩니다.
먼저, AI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물었습니다.
["구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AI 시스템을 임기 안에 어떻게 만드실 건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에듀테크 기술을 잘 활용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할 계획이고요.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할 수가 있고요."]
소규모 학교 통폐합 공약에 대해서는 특히 농촌지역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장 학생들이 반대하더라도 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초미니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주민들이 만나서 서로 통합합시다. 이렇게 합의되지 않으면 통합을 안 하려고 해요."]
학교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묘안이 있는지, 까다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교육현장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존재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해 교육감 후보자로서 어떻게 노력하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교육청에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있잖아요. 그것을 교육 주체들의 인권을 모두 높인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좀 확대 개편해서 전북인권교육센터로 만들고 싶어요."]
이 밖에 에듀페이 적정 금액과 시군단위 학생지역의회의 구성 방안과 역할, 학생 중심의 교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서 후보는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연대를 통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 전주방송총국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북교육감 후보들과 화상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서거석 예비후보가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서거석입니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11명과 가상 현실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곧장 공약 관련 날카로운 질의가 시작됩니다.
먼저, AI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의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물었습니다.
["구축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AI 시스템을 임기 안에 어떻게 만드실 건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에듀테크 기술을 잘 활용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할 계획이고요.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할 수가 있고요."]
소규모 학교 통폐합 공약에 대해서는 특히 농촌지역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장 학생들이 반대하더라도 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초미니 학교 통합에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서거석/전북교육감 예비후보 :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주민들이 만나서 서로 통합합시다. 이렇게 합의되지 않으면 통합을 안 하려고 해요."]
학교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묘안이 있는지, 까다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교육현장에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존재인 교사와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해 교육감 후보자로서 어떻게 노력하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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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에듀페이 적정 금액과 시군단위 학생지역의회의 구성 방안과 역할, 학생 중심의 교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서 후보는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연대를 통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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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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