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주 출신 잇따라 포함 외

입력 2022.03.21 (21:01) 수정 2022.03.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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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주 출신 인물들이 잇따라 기용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오늘자로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을 포함한 15명의 특위 위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에는 제주 출신 김성범 씨가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제주녹색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명 확정

제주녹색당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비례대표 후보는 1번 신현정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번 이건웅 청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제주녹색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당선 득표율 5%에 0.13% 부족한 4.87%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3 국가추념식 앞두고 73명 명예 회복 ‘기대’

제74주년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4·3희생자 70여 명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와 11시에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희생자 40명에 대한 직권재심 공판 2건을 진행하고 이날 오후에는 90살 고태명 할아버지 등 33명이 청구한 특별재심 공판도 진행합니다.

이번 재심 공판 3건은 내일 예정됐던 공판이 연기된 것으로 이날 재심 청구자들에 대한 심문과 함께 재판부의 판단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은 또, 최근 4·3 직권재심 수행단이 청구한 세 번째 직권재심도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주 4·3 추모공간’ 메타버스 가상현실로 구축

제주4·3 희생자 추모를 위해 온라인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추모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4·3평화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며 4·3평화공원과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가상공간에서 둘러보며 추념식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추모공간은 4·3평화재단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확인할 수 있으며, 헌화하기와 방명록 작성, 온라인 추모객들과의 화상 소통도 가능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위반 행위 ‘여전’…160건 적발

제주경찰청은 지난 달 7일부터 40여 일 동안 도내 초등학교와 학원가 등에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 행위 16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좌석 안전띠 미착용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승 보호자 미탑승 47건, 미신고 운행 14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등을 운영해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신고와 제보를 통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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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주 출신 잇따라 포함 외
    • 입력 2022-03-21 21:01:45
    • 수정2022-03-21 21:11:51
    뉴스7(제주)
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주 출신 인물들이 잇따라 기용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오늘자로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을 포함한 15명의 특위 위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에는 제주 출신 김성범 씨가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제주녹색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명 확정

제주녹색당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을 당원 투표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비례대표 후보는 1번 신현정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번 이건웅 청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제주녹색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당선 득표율 5%에 0.13% 부족한 4.87%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3 국가추념식 앞두고 73명 명예 회복 ‘기대’

제74주년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4·3희생자 70여 명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와 11시에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희생자 40명에 대한 직권재심 공판 2건을 진행하고 이날 오후에는 90살 고태명 할아버지 등 33명이 청구한 특별재심 공판도 진행합니다.

이번 재심 공판 3건은 내일 예정됐던 공판이 연기된 것으로 이날 재심 청구자들에 대한 심문과 함께 재판부의 판단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은 또, 최근 4·3 직권재심 수행단이 청구한 세 번째 직권재심도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주 4·3 추모공간’ 메타버스 가상현실로 구축

제주4·3 희생자 추모를 위해 온라인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추모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4·3평화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며 4·3평화공원과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가상공간에서 둘러보며 추념식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추모공간은 4·3평화재단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확인할 수 있으며, 헌화하기와 방명록 작성, 온라인 추모객들과의 화상 소통도 가능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위반 행위 ‘여전’…160건 적발

제주경찰청은 지난 달 7일부터 40여 일 동안 도내 초등학교와 학원가 등에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 행위 16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좌석 안전띠 미착용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승 보호자 미탑승 47건, 미신고 운행 14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등을 운영해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신고와 제보를 통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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