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괴력의 홈런포…홈런왕 부활 예고

입력 2022.03.22 (07:42) 수정 2022.03.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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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서 KT의 거포 박병호가 2호 홈런을 터뜨리며 과거 홈런왕의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롯데는 NC와의 낙동강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선 세 경기에서 5할대 타율에 홈런 1개를 기록했던 박병호는 한화전에서도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상대 투수마저 홈런을 직감했을 정도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범 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최만호 코치와 가위바위보 세리머니를 하며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박병호에 이어 외국인 타자 라모스도 연속 타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매서운 화력을 뽐냈습니다.

강백호와 박병호, 라모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한 KT는 한화와 치열한 홈런 공방전 속에 6대 6으로 비겼습니다.

[박병호/KT : "겨울에 준비를 잘했고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 장타자로서 제 장점을 계속 살릴 수 있는 타격을 하고 싶습니다."]

'손아섭 더비'로 주목받은 롯데와 NC의 낙동강 라이벌전.

1회 NC 손아섭이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시범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3대 3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6회, 롯데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NC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9회 말 대타 김동엽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키움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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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괴력의 홈런포…홈런왕 부활 예고
    • 입력 2022-03-22 07:42:52
    • 수정2022-03-22 07: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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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 경기에서 KT의 거포 박병호가 2호 홈런을 터뜨리며 과거 홈런왕의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롯데는 NC와의 낙동강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선 세 경기에서 5할대 타율에 홈런 1개를 기록했던 박병호는 한화전에서도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상대 투수마저 홈런을 직감했을 정도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범 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최만호 코치와 가위바위보 세리머니를 하며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박병호에 이어 외국인 타자 라모스도 연속 타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매서운 화력을 뽐냈습니다.

강백호와 박병호, 라모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한 KT는 한화와 치열한 홈런 공방전 속에 6대 6으로 비겼습니다.

[박병호/KT : "겨울에 준비를 잘했고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 장타자로서 제 장점을 계속 살릴 수 있는 타격을 하고 싶습니다."]

'손아섭 더비'로 주목받은 롯데와 NC의 낙동강 라이벌전.

1회 NC 손아섭이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시범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3대 3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6회, 롯데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NC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9회 말 대타 김동엽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키움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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