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의견 들었다”·“협의 없었다”…진실공방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과 관련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윤석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지만, 당선인 측은 추천도 협의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통일부 강화”…법무부·대검 ‘따로 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통일부를 폐지하지 않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놓고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내일 두 기관의 업무보고를 따로 받습니다.

공시가격 17%↑…1주택자 보유세 ‘작년 수준’

여러 세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7% 넘게 올랐습니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덜기위해 작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보유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유행 더 지켜봐야”…생활 치료 센터서 1명 사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천만 명을 넘었고, 대규모 유행이 꺾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부산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선 50대 확진자가 숨졌는데, 유족은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나눠 ‘5인 미만’ 적발…“법 회피 안 해”

실질적으로 1개인 회사를 여러 개로 나눠서 운영해 온 업체가 고용노동부에 적발됐습니다. 고용부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으로 나눈 것으로 보고 있고, 업체 측은 법을 회피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