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다시는 없길’…학생 안전 이곳에서 배운다
입력 2022.03.24 (19:09)
수정 2022.03.24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온 국민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죠.
부산에도 바다 위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가 암초에 부딪히자 비상벨이 울립니다.
배는 빠른 속도로 기울며 가라앉는 상황.
["갑판에서 차례대로 구명보트로 비상탈출하겠습니다."]
구명조끼를 든 승객들이 안내에 따라 갑판으로 이동하고 구명보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부산에 문을 연 학생안전 체험관입니다.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게 하고 대피 요령 등을 가르쳐 줍니다.
버스가 급정거하거나 차가 뒤집히는 상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도시철도와 비행기, 선박 등에서의 사고 대처 교육도 받습니다.
집이나 캠핑장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비법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이 부는 태풍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태풍 상황 때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상안전체험실에서는 구명조끼 이용법 등 물놀이 안전과 생존 수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방학 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열립니다.
[전지영/부산학생안전체험관 장학사 :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육을) 받기에는 체험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서 저희처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종합형 안전 체험관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익히는 배움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체험관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체험관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온 국민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죠.
부산에도 바다 위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가 암초에 부딪히자 비상벨이 울립니다.
배는 빠른 속도로 기울며 가라앉는 상황.
["갑판에서 차례대로 구명보트로 비상탈출하겠습니다."]
구명조끼를 든 승객들이 안내에 따라 갑판으로 이동하고 구명보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부산에 문을 연 학생안전 체험관입니다.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게 하고 대피 요령 등을 가르쳐 줍니다.
버스가 급정거하거나 차가 뒤집히는 상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도시철도와 비행기, 선박 등에서의 사고 대처 교육도 받습니다.
집이나 캠핑장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비법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이 부는 태풍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태풍 상황 때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상안전체험실에서는 구명조끼 이용법 등 물놀이 안전과 생존 수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방학 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열립니다.
[전지영/부산학생안전체험관 장학사 :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육을) 받기에는 체험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서 저희처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종합형 안전 체험관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익히는 배움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체험관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체험관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참사 다시는 없길’…학생 안전 이곳에서 배운다
-
- 입력 2022-03-24 19:09:37
- 수정2022-03-24 20:10:42
[앵커]
온 국민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죠.
부산에도 바다 위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가 암초에 부딪히자 비상벨이 울립니다.
배는 빠른 속도로 기울며 가라앉는 상황.
["갑판에서 차례대로 구명보트로 비상탈출하겠습니다."]
구명조끼를 든 승객들이 안내에 따라 갑판으로 이동하고 구명보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부산에 문을 연 학생안전 체험관입니다.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게 하고 대피 요령 등을 가르쳐 줍니다.
버스가 급정거하거나 차가 뒤집히는 상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도시철도와 비행기, 선박 등에서의 사고 대처 교육도 받습니다.
집이나 캠핑장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비법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이 부는 태풍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태풍 상황 때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상안전체험실에서는 구명조끼 이용법 등 물놀이 안전과 생존 수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방학 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열립니다.
[전지영/부산학생안전체험관 장학사 :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육을) 받기에는 체험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서 저희처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종합형 안전 체험관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익히는 배움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체험관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체험관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온 국민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죠.
부산에도 바다 위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가 암초에 부딪히자 비상벨이 울립니다.
배는 빠른 속도로 기울며 가라앉는 상황.
["갑판에서 차례대로 구명보트로 비상탈출하겠습니다."]
구명조끼를 든 승객들이 안내에 따라 갑판으로 이동하고 구명보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부산에 문을 연 학생안전 체험관입니다.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게 하고 대피 요령 등을 가르쳐 줍니다.
버스가 급정거하거나 차가 뒤집히는 상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도시철도와 비행기, 선박 등에서의 사고 대처 교육도 받습니다.
집이나 캠핑장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비법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이 부는 태풍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태풍 상황 때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상안전체험실에서는 구명조끼 이용법 등 물놀이 안전과 생존 수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방학 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열립니다.
[전지영/부산학생안전체험관 장학사 :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육을) 받기에는 체험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서 저희처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종합형 안전 체험관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익히는 배움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체험관이) 건립이 되었습니다."]
체험관은 다음 달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김영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