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이 사진은 부산 연제구의 한 복지관에서 제작한 마을 지도입니다.

공공기관, 관광시설 등 동네 주요 시설과 함께 'BTS 정국의 외할머니 사셨던 집'이라고 표기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 출신의 BTS 멤버 정국의 외가가 관광지로 명시된 것인데요.

현재 해당 주택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빈집이지만, BTS 측이나 인근 주민들에게 별도의 동의는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어딘지도 모르는데 젊은 사람 들이 와서 해당 장소 위치를 묻곤 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복지관 측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뉴스 부산'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