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곳곳에 ‘봄비’…모레부터 강한 바람

입력 2022.03.24 (20:13) 수정 2022.03.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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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봄 기운이 가득한데요.

내일은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는데요.

특히, 모레 새벽부터는 강한 바람이 더해지면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10~30mm, 북부에는 20~50mm가 되겠고, 울릉도 독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먼저 아침 최저기온인데요.

영하권이었던 경북내륙지역도 내일은 1도~ 9도로 영상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7도, 안동은 4도, 포항은 8도가 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비가 내리기 전까지 따뜻하겠습니다.

대구와 칠곡이 19도, 예천과 영주는 18도, 의성과 청송도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상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북쪽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또한, 모레부터는 동해상에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습니다.

토요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이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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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대구·경북 내일 곳곳에 ‘봄비’…모레부터 강한 바람
    • 입력 2022-03-24 20:13:19
    • 수정2022-03-24 20:21:10
    뉴스7(대구)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봄 기운이 가득한데요.

내일은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는데요.

특히, 모레 새벽부터는 강한 바람이 더해지면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10~30mm, 북부에는 20~50mm가 되겠고, 울릉도 독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먼저 아침 최저기온인데요.

영하권이었던 경북내륙지역도 내일은 1도~ 9도로 영상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7도, 안동은 4도, 포항은 8도가 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비가 내리기 전까지 따뜻하겠습니다.

대구와 칠곡이 19도, 예천과 영주는 18도, 의성과 청송도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상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북쪽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또한, 모레부터는 동해상에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습니다.

토요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이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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