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사일 추정 물체 낙하’ 장면 공개…“차원 다른 심각한 위협”
입력 2022.03.25 (21:19)
수정 2022.03.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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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도쿄 박원기 특파원! 일본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것 같다면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죠?
[리포트]
네,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쏘면 일본은 보통 자위대 초계기와 전투기를 출동시켜 정보 수집에 나서는데요.
이 과정에서 미사일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면서 그 영상을 방위성이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는 홋카이도 앞바다 상공입니다.
잘 보면 위에서 아래로 희끄무레한 연기가 날리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탄도미사일의 탄두 부분이 떨어질 때 생기는 비행기 구름 같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NHK 방송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본의 추가 분석이 나왔는데요.
방위성은 이번 ICBM이 일반적인 궤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15,000km 이상으로,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시 노부오/방위상 : "지금까지 일련의 발사와는 차원이 다른,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했던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귀국했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외교적 해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워싱턴과 도쿄를 동시 연결해 현지 소식 들었습니다.
이번엔 도쿄 박원기 특파원! 일본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것 같다면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죠?
[리포트]
네,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쏘면 일본은 보통 자위대 초계기와 전투기를 출동시켜 정보 수집에 나서는데요.
이 과정에서 미사일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면서 그 영상을 방위성이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는 홋카이도 앞바다 상공입니다.
잘 보면 위에서 아래로 희끄무레한 연기가 날리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탄도미사일의 탄두 부분이 떨어질 때 생기는 비행기 구름 같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NHK 방송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본의 추가 분석이 나왔는데요.
방위성은 이번 ICBM이 일반적인 궤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15,000km 이상으로,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시 노부오/방위상 : "지금까지 일련의 발사와는 차원이 다른,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했던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귀국했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외교적 해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워싱턴과 도쿄를 동시 연결해 현지 소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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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미사일 추정 물체 낙하’ 장면 공개…“차원 다른 심각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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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25 21:19:53
- 수정2022-03-25 22:04:02
[앵커]
이번엔 도쿄 박원기 특파원! 일본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것 같다면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죠?
[리포트]
네,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쏘면 일본은 보통 자위대 초계기와 전투기를 출동시켜 정보 수집에 나서는데요.
이 과정에서 미사일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면서 그 영상을 방위성이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는 홋카이도 앞바다 상공입니다.
잘 보면 위에서 아래로 희끄무레한 연기가 날리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탄도미사일의 탄두 부분이 떨어질 때 생기는 비행기 구름 같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NHK 방송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본의 추가 분석이 나왔는데요.
방위성은 이번 ICBM이 일반적인 궤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15,000km 이상으로,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시 노부오/방위상 : "지금까지 일련의 발사와는 차원이 다른,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했던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귀국했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외교적 해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워싱턴과 도쿄를 동시 연결해 현지 소식 들었습니다.
이번엔 도쿄 박원기 특파원! 일본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것 같다면서 영상을 하나 공개했죠?
[리포트]
네,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쏘면 일본은 보통 자위대 초계기와 전투기를 출동시켜 정보 수집에 나서는데요.
이 과정에서 미사일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면서 그 영상을 방위성이 공개했습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는 홋카이도 앞바다 상공입니다.
잘 보면 위에서 아래로 희끄무레한 연기가 날리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탄도미사일의 탄두 부분이 떨어질 때 생기는 비행기 구름 같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NHK 방송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본의 추가 분석이 나왔는데요.
방위성은 이번 ICBM이 일반적인 궤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15,000km 이상으로,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시 노부오/방위상 : "지금까지 일련의 발사와는 차원이 다른,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했던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귀국했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외교적 해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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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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