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추가 발견…“비행 데이터 기록기 확인”

입력 2022.03.28 (10:44) 수정 2022.03.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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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132명을 태운 채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모두 회수됐습니다.

동방항공 사고 긴급 조치 지휘본부는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사고기에 설치된 2개의 블랙박스 중 미회수 상태로 있던 블랙박스 한 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물체가 사고 여객기의 두 번째 블랙박스인 비행데이터 기록기임을 확인했고, 판독을 위해 베이징으로 운송했다고 지휘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주타오 민항국 항공안전판공실 주임은 기자회견에서 "기록장치의 다른 부분은 많이 훼손됐지만, 데이터 저장 부분의 외관은 비교적 양호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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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추가 발견…“비행 데이터 기록기 확인”
    • 입력 2022-03-28 10:44:19
    • 수정2022-03-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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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132명을 태운 채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모두 회수됐습니다.

동방항공 사고 긴급 조치 지휘본부는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사고기에 설치된 2개의 블랙박스 중 미회수 상태로 있던 블랙박스 한 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물체가 사고 여객기의 두 번째 블랙박스인 비행데이터 기록기임을 확인했고, 판독을 위해 베이징으로 운송했다고 지휘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주타오 민항국 항공안전판공실 주임은 기자회견에서 "기록장치의 다른 부분은 많이 훼손됐지만, 데이터 저장 부분의 외관은 비교적 양호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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