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잔금 납입 못 해”

입력 2022.03.28 (13:10) 수정 2022.03.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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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쌍용차는 오늘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1일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을 내야 했지만 2천7백억여원의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쌍용차 인수가 최종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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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슨모터스,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잔금 납입 못 해”
    • 입력 2022-03-28 13:10:47
    • 수정2022-03-28 13:14:06
    뉴스 12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쌍용차는 오늘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1일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을 내야 했지만 2천7백억여원의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쌍용차 인수가 최종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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