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티투어 프로그램 새로 단장해 운영 외

새롭게 단장된 포항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포항시티투어는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4개 코스로 집중하며, 관광객이 직접 짜는 코스와 참여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드라마길을 따라 둘러보는 동백이 코스와 포항 도심 관광 위주의 반일 코스,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등을 볼 수 있는 행락철 핫플레이스 코스가 편성됐습니다.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 관광 코스를 짜는 청년 꽃길 코스도 운영됩니다.

울진 산불 극복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

울진군이 다음달 3일까지 봉평 신라비 전시관과 덕구온천호텔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펼칩니다.

이번 캠페인은 봉평 신라비 전시관과 덕구온천호텔을 방문해 울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울진군은 오는 5월 8일까지는 산불 기간 동안 소방관들에게 음식값을 받지 않는 등 재난 극복에 동참한 울진 착한 가게 칭찬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울릉 일주도로 2단계 공사 마무리 단계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울릉 서면 남양터널 개통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2차로로 개통된 울릉 남양터널은 그동안 1차로 터널로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신호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교통 불편과 함께 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다음 달까지 울릉 일주도로 21.1km 구간에 5개 터널과 4개의 피암 터널을 건설하고, 도로를 모두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울릉 일주도로 2단계 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경북 체육회, 전국동계체전 유공자 시상

경북 체육회가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우승을 한 포항엔젤스팀 등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경북 선수단은 지난 달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금3·은4·동3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 종합 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동계체전 선전이나 도시 규모를 감안해 포항에 공영 빙상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