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김해시, 출향인 ‘향인증’ 발급…공공시설 할인 외

김해시가 다음 달부터 출향인을 상대로 '김해 향인증'을 발급합니다.

대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김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해 향인증이 있으면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 레일파크, 조만강 파크골프장 등 공공시설에서 김해 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창원시 ‘낙동강 자전거’ 150대 무료 대여

창원시가 다음 달부터 낙동강 녹색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합니다.

대여소는 오는 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1인용과 2인용 자전거 등 150대를 무료로 빌려줍니다.

2013년 문을 연 대여소는 지난해 7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확진 뒤 직장 출근 20대 ‘격리 위반’ 입건

김해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달 확진돼 김해의 자택에서 격리하던 중 직장 이사를 돕기 위해 출근해 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80여 명이 격리 위반으로 입건됐습니다.

환경단체 “경남지사, 재생에너지발전 늘려야”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이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에게 기후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2030년 탄소 감축 목표를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줄이고, 태양광 발전을 지원해 재생에너지발전 비율을 40%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기업 자가발전 의무화 조례 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창원해양경찰, 창원 신포동에 새 청사 준공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늘(30일) 창원시 신포동에 마련한 새 청사에서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10,800㎡ 규모로 지어진 창원해경 새 청사 주변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꾸며졌습니다.

앞서 창원해경은 봉암동 임시 청사에서 9년 동안 업무를 해왔습니다.

국방부 ‘무기체계 부품관리 세미나’ 창원서 열려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방MRO 산업발전 세미나'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6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30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세미나에서는 국방 MRO 인증기능 강화와 민군협력 방안, 기술개발과 지원 등 무기체계의 부품관리 정책을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KBS창원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 방송기자상

KBS창원의 다큐멘터리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가 16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30일) KBS창원 이형관, 차주하, 윤경재, 지승환 기자에게 지역기획보도 부문 상을 수여했습니다.

한국방송학회는 방대한 자료 분석과 전문가 섭외 등 제작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