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한은, 코로나19 피해 강원기업 금융 지원 연장 외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도 내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올해 9월 30일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6달 연장된 것입니다.

이 기간, 한은 강원본부는 1,900억 원을, 강릉본부는 1,700억 원을 각각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서비스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이 신규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액입니다.

‘초등 협력교사’ 2배 확대…올해 240명 운영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협력교사'를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초등 협력교사는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240명으로 늡니다.

협력교사 배치 학교 수도 지난해 68개 학교에서 올해는 115개로 늡니다.

'초등 협력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국어와 수학 학습을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6월 춘천에서 열려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가 올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춘천시 동면 '손축구아카데미'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몽골,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12살 이하 유소년 축구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선수단의 항공료와 숙박비 등 2억 9천여만 원은 춘천시가 지원합니다.

강원 공직 비위 6건 적발…정치 활동·향응 수수 등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이달(3월) 8일까지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특별감찰을 벌인 결과, 강원도에서 비위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의 한 공무원은 근무시간에 업무용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특정 대선 후보자와 소속 정당에 대한 인터넷 글을 부정적으로 편집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습니다.

또, 삼척시 공무원은 업무 관련자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가 적발됐고, 강릉시의 한 공무원은 40번 넘게 허위로 출장 신청을 해 여비를 부당 수령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