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막 오른 ‘6·1 지방선거’…주요 정당 전략은?

입력 2022.03.30 (21:48) 수정 2022.03.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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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들이 나와 선거 전략을 밝혔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전북도민의 상실감 치유와 차기 정권 견제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국정농단 세력에게 다시 (정권을) 넘겨줬다고 하는 이런 도민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불모지인 전북에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기초의회 의원들이라도 우리 젊은 청년들로 후보를 내서 이번에 좋은 성과를 꼭 내야 되겠다. 또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존재감이 약해진 정의당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정의당이 새롭게 힘을 모아가고 또 도민들로부터 새로운 평가를 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거 전략으로 민주당은 대대적인 혁신과 후보 검증을 약속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특히,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보장책들을 만드는데 현재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망있는 인재 영입이 돌파구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많이 와야 경쟁시키면서 평가도 하고 점수도 내고 하는데 우선 들어오는 사람, 자원이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정의당은 전주와 익산 등의 비례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청년이라든가 또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여성활동가들에게 특별당권을 부여해서..."]

KBS 전주방송총국은 다음 주 생방송 심층토론 시간에 전북교육감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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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막 오른 ‘6·1 지방선거’…주요 정당 전략은?
    • 입력 2022-03-30 21:48:09
    • 수정2022-03-30 22:22:13
    뉴스9(전주)
[앵커]

6·1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젯밤 생방송 심층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들이 나와 선거 전략을 밝혔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전북도민의 상실감 치유와 차기 정권 견제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국정농단 세력에게 다시 (정권을) 넘겨줬다고 하는 이런 도민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불모지인 전북에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기초의회 의원들이라도 우리 젊은 청년들로 후보를 내서 이번에 좋은 성과를 꼭 내야 되겠다. 또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존재감이 약해진 정의당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정의당이 새롭게 힘을 모아가고 또 도민들로부터 새로운 평가를 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거 전략으로 민주당은 대대적인 혁신과 후보 검증을 약속했습니다.

[김성주/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특히,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보장책들을 만드는데 현재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망있는 인재 영입이 돌파구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많이 와야 경쟁시키면서 평가도 하고 점수도 내고 하는데 우선 들어오는 사람, 자원이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정의당은 전주와 익산 등의 비례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형수/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청년이라든가 또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여성활동가들에게 특별당권을 부여해서..."]

KBS 전주방송총국은 다음 주 생방송 심층토론 시간에 전북교육감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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