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오스카 폭행’ 윌 스미스에 할리우드 갑론을박

배우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할리우드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세계적 스타들이 각자 소신을 밝히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과 비교하며 들어보시죠.

며칠 전 이 장면에 놀란 건 할리우드 스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중 배우 짐 캐리는 언론과의 인터뷰로 윌 스미스를 비판했는데요.

그는 경찰이 윌 스미스를 체포했어야 하고 자신이 만약 무대에서 뺨을 맞았다면 윌 스미스에게 2억 달러, 우리 돈 2천4백억 원대 소송을 걸었을 거라 말했습니다.

반면 윌 스미스의 행동을 옹호하고 나선 스타, 바로 샤론 스톤입니다.

당시 폭행은 탈모증 때문에 삭발을 한 윌 스미스 아내에게 출연자가 짓궂은 농담을 던져 일어난 것이니 윌 스미스 가족이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사건 이후 윌 스미스는 SNS로 반성의 뜻을 전했고 상대방인 크리스 록은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