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안동서 열려 외

올해 첫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오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40개 대학교 총장들이 모여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동 등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교육부와의 대화에 정종철 차관이 참석해 전국 국공립대학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법림사 학술토론회

옛 안동역사에 있는 운흥동 오층전탑과 소실된 법림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포럼이 열렸습니다.

경북불교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옛기록을 통해 운흥동 오층전탑과 법림사의 원형을 유추하고, 구역사 개발에 앞서 발굴이나 지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운흥동 오층전탑의 역사성과 예술성, 활용 가능성에 대한 고찰이 이어졌고, 사찰의 역사와 탑의 의미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한 이야기 발굴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의성군, ‘의성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의성군이 도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서 거주하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문의 가능하며, 5월 22일부터 두 달 동안 운영될 예정입니다.

예천박물관, 유아 문화예술교육 공모 선정

예천박물관이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박물관은 4천5백만원을 지원 받아 박물관의 유물과 공간을 활용한 국악과 연극, 공예 등 놀이 위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오감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