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농구경기장 전체가 15초 동안 ‘침묵’…이유는?(감동주의)

입력 2022.04.01 (00:16) 수정 2022.04.01 (1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려도 이런 배려가 있을까요?

미국의 한 학교에서 시각장애 농구선수의 슛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려 2천 5백 명에 이르는 관중들이 15초 간 침묵을 했다고 하는데요, 미시간주 한 공립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농구선수 율리아나는 골대를 보는 대신 귀로 듣고 위치를 파악해 슛을 쏘아야 했는데요, 그래서 골대가 어디에 있는지 막대로 두드리는 신호를 최대한 잘 들을 수 있도록 관중과 다른 선수들이 모두 조용히 '침묵'을 지킨 겁니다.

슛은 성공했고, 곧이어 참았던 함성이 터져 나왔는데요, '감동의 도가니'라는 표현은 이럴 때 딱 어울리겠죠?

영상으로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美 농구경기장 전체가 15초 동안 ‘침묵’…이유는?(감동주의)
    • 입력 2022-04-01 00:16:40
    • 수정2022-04-01 11:42:04
    뉴스라인 W
배려도 이런 배려가 있을까요?

미국의 한 학교에서 시각장애 농구선수의 슛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려 2천 5백 명에 이르는 관중들이 15초 간 침묵을 했다고 하는데요, 미시간주 한 공립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농구선수 율리아나는 골대를 보는 대신 귀로 듣고 위치를 파악해 슛을 쏘아야 했는데요, 그래서 골대가 어디에 있는지 막대로 두드리는 신호를 최대한 잘 들을 수 있도록 관중과 다른 선수들이 모두 조용히 '침묵'을 지킨 겁니다.

슛은 성공했고, 곧이어 참았던 함성이 터져 나왔는데요, '감동의 도가니'라는 표현은 이럴 때 딱 어울리겠죠?

영상으로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