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이번 주 벚꽃 만개…늦은 오후 곳곳 비

주변이 화사하게 물들고 있습니다.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봄꽃 중에서도 벚꽃이 광주는 지난 금요일에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개화를 하고 약 일주일 정도 후가 만개 시점인데요,

이미 광주는 활짝 핀 곳들이 많고요,

여수와 목포 등 전남 지역도 이번 주 중에 이미 개화를 시작해서 주말 정도부터 절정을 맞이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하늘도 맑아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7도가량 낮은데요,

담양 3도, 장성 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대부분 지역은 어제보다 높겠지만, 고흥과 보성 14도 등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 13도, 완도와 해남 14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3~14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당분간 맑겠고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