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단양·증평군, ‘코로나19 극복’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2.04.01 (21:58) 수정 2022.04.01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 앤 오늘입니다.

단양군과 증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자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음성군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실증센터를 조성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체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던 단양군.

단양군은 올해도, 57억 원 규모의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증평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체 재난 지원금을 마련하고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두 곳 다, 영주권자나 결혼 이민자 등 각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 모두가 지원 대상입니다.

증평군은 지원금 10만 원씩 충전식 선불 카드 형태로, 단양군은 20만 원씩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합니다.

[류한우/단양군수 : "최소한의 위안과 희망을 드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음성군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조성됩니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건물 외장재로 쓰이는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기관입니다.

면적 1,000㎡ 이상 건물의 외장재로 쓰이는 태양광 모듈은 실증센터 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음성군은 2024년 운영을 목표로 154억 원을 들여, 성본산업단지 만 3천㎡ 부지에 시험 전문 시설 3개를 갖춘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짓습니다.

영동군이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산불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217만㎡ 면적에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천만㎡ 규모로 도심 곳곳에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식목일인 5일에는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묘목 6,300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오늘] 단양·증평군, ‘코로나19 극복’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 입력 2022-04-01 21:58:40
    • 수정2022-04-01 22:26:02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입니다.

단양군과 증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자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음성군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실증센터를 조성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체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던 단양군.

단양군은 올해도, 57억 원 규모의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증평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체 재난 지원금을 마련하고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두 곳 다, 영주권자나 결혼 이민자 등 각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 모두가 지원 대상입니다.

증평군은 지원금 10만 원씩 충전식 선불 카드 형태로, 단양군은 20만 원씩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합니다.

[류한우/단양군수 : "최소한의 위안과 희망을 드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음성군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조성됩니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건물 외장재로 쓰이는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기관입니다.

면적 1,000㎡ 이상 건물의 외장재로 쓰이는 태양광 모듈은 실증센터 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음성군은 2024년 운영을 목표로 154억 원을 들여, 성본산업단지 만 3천㎡ 부지에 시험 전문 시설 3개를 갖춘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짓습니다.

영동군이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산불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217만㎡ 면적에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천만㎡ 규모로 도심 곳곳에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식목일인 5일에는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묘목 6,300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