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본부장, 방미 일정 시작…4일 성 김 면담

입력 2022.04.03 (02:44) 수정 2022.04.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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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2일 오전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날 뉴욕에서 주유엔 한국대표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동향 등을 논의한 뒤 워싱턴DC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노 본부장은 오는 4일에는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미국의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미국 측과의 면담에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응 등 한미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북한의 ICBM 발사 당일 성 김 대표와 통화했고, 28일에는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의 유선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현재 방미 중인 중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류사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도 성 김 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노 본부장은 류 대표를 따로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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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3 02:44:22
    • 수정2022-04-03 07:11:33
    국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2일 오전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날 뉴욕에서 주유엔 한국대표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동향 등을 논의한 뒤 워싱턴DC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노 본부장은 오는 4일에는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미국의 행정부 인사들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미국 측과의 면담에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응 등 한미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북한의 ICBM 발사 당일 성 김 대표와 통화했고, 28일에는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의 유선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현재 방미 중인 중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류사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도 성 김 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노 본부장은 류 대표를 따로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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