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 집중 단속

입력 2022.04.03 (09:25) 수정 2022.04.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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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일(4일)부터 100일 동안 강도와 절도, 폭력성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첩보 수집과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경찰청은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상습성이 확인된 강·절도 사범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장물 처분 경로를 역추적해 장물 사범과의 연결고리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폭력성 범죄에 대해서는 길거리와 대중교통 등 생활 주변뿐 아니라 사무실과 공사장, 방역 현장에서 벌어지는 폭력도 폭넓게 단속합니다.

경찰은 특히 흉기를 들거나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는 재범과 보복 가능성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다수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사건은 시도경찰청의 집중 지휘를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방침입니다.

또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가명 조서 작성과 경미 범죄에 대한 처벌 감면 등을 통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경우 스마트워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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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 집중 단속
    • 입력 2022-04-03 09:25:55
    • 수정2022-04-03 09:45:55
    사회
경찰이 내일(4일)부터 100일 동안 강도와 절도, 폭력성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첩보 수집과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경찰청은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상습성이 확인된 강·절도 사범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장물 처분 경로를 역추적해 장물 사범과의 연결고리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폭력성 범죄에 대해서는 길거리와 대중교통 등 생활 주변뿐 아니라 사무실과 공사장, 방역 현장에서 벌어지는 폭력도 폭넓게 단속합니다.

경찰은 특히 흉기를 들거나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는 재범과 보복 가능성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다수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사건은 시도경찰청의 집중 지휘를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방침입니다.

또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가명 조서 작성과 경미 범죄에 대한 처벌 감면 등을 통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경우 스마트워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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