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우크라 외무장관 만나 “단호한 결의로 지원”

입력 2022.04.03 (09:46) 수정 2022.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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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각 2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단호한 결의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쿨레바 장관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회담을 가지고 “우리 정부와 국민은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있다”며 “국제사회는 결속해서 의연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을 위해 1일 폴란드에 도착한 하야시 외무상은 쿨레바 장관과 회담 후 약 2천500명의 피란민이 머무는 폴란드 내 수용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일본행을 희망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자신이 오는 5일 귀국할 때 이용하는 일본 정부 전용기에 탑승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겠다는 의향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야시 외무상과 함께 일본에 입국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규모를 3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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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3 09:46:19
    • 수정2022-04-03 09:48:17
    국제
폴란드를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각 2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단호한 결의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쿨레바 장관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회담을 가지고 “우리 정부와 국민은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있다”며 “국제사회는 결속해서 의연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을 위해 1일 폴란드에 도착한 하야시 외무상은 쿨레바 장관과 회담 후 약 2천500명의 피란민이 머무는 폴란드 내 수용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일본행을 희망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자신이 오는 5일 귀국할 때 이용하는 일본 정부 전용기에 탑승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겠다는 의향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하야시 외무상과 함께 일본에 입국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규모를 3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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