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 개시”

입력 2022.04.03 (11:01) 수정 2022.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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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도 초등 돌봄 교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을 내일(4일)부터 시작합니다.

해당 사업은 돌봄 교실에서 제공되는 빵과 핫도그 등 기존 간식을 주 1회, 연 30회 이상 과일로 대체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사업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아동들의 과일 접근성이 증가하고 식습관이 개선되는 등 효과가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세척·절단돼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로 공급하는 조건을 삭제해서 학생들이 블루베리, 수박, 딸기 등 더욱 다양한 과일을 맛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등교 제한 시 과일 원물을 택배 또는 꾸러미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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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3 11:01:17
    • 수정2022-04-03 11:05:44
    경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도 초등 돌봄 교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을 내일(4일)부터 시작합니다.

해당 사업은 돌봄 교실에서 제공되는 빵과 핫도그 등 기존 간식을 주 1회, 연 30회 이상 과일로 대체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사업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아동들의 과일 접근성이 증가하고 식습관이 개선되는 등 효과가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세척·절단돼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로 공급하는 조건을 삭제해서 학생들이 블루베리, 수박, 딸기 등 더욱 다양한 과일을 맛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등교 제한 시 과일 원물을 택배 또는 꾸러미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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