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첫 총리는 선발투수, 선발투수 기량 발휘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만들 것”

입력 2022.04.03 (13:31) 수정 2022.04.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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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될 예정인 가운데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첫 총리는 야구로 따지면 선발 투수”라며 “선발 투수가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정리하는 것이 인수위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오늘(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의 역할은 어떤 분이 총리로 지명이 되든 우리 국가가 나아갈 청사진을 만들어서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사천을 찾아 공군훈련기 KT-1 충돌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빈소를 찾아 조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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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첫 총리는 선발투수, 선발투수 기량 발휘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만들 것”
    • 입력 2022-04-03 13:31:45
    • 수정2022-04-03 13:45:53
    정치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될 예정인 가운데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첫 총리는 야구로 따지면 선발 투수”라며 “선발 투수가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정리하는 것이 인수위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오늘(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의 역할은 어떤 분이 총리로 지명이 되든 우리 국가가 나아갈 청사진을 만들어서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사천을 찾아 공군훈련기 KT-1 충돌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빈소를 찾아 조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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