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한덕수 총리후보자 정파 무관, 실력 인정받은 분”
입력 2022.04.03 (15:31)
수정 2022.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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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 수행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 후보 지명 이후 이어질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차관 등) 결국 자기가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에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 한덕수 "무거운 책임…국익외교·자강"
이 자리에는 함께 참석한 한 총리후보자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엄중한 때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국가 운영을 위해 꼭 해야 할 것으로 국익외교·국방 자강력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제수지 흑자 유지, 생산성 높은 국가 유지 등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정책 만드는 데 노력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협치와 통합도 중요한 정책 성공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등과 관련해선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그 결과는 최선의 노력을 한 하나의 결과로서 받아들이겠다"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답했습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통 경제 관료로,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 대사,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 무역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 수행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 후보 지명 이후 이어질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차관 등) 결국 자기가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에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 한덕수 "무거운 책임…국익외교·자강"
이 자리에는 함께 참석한 한 총리후보자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엄중한 때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국가 운영을 위해 꼭 해야 할 것으로 국익외교·국방 자강력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제수지 흑자 유지, 생산성 높은 국가 유지 등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정책 만드는 데 노력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협치와 통합도 중요한 정책 성공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등과 관련해선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그 결과는 최선의 노력을 한 하나의 결과로서 받아들이겠다"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답했습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통 경제 관료로,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 대사,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 무역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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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당선인 “한덕수 총리후보자 정파 무관, 실력 인정받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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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3 15:31:38
- 수정2022-04-03 16:28:3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 수행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 후보 지명 이후 이어질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차관 등) 결국 자기가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에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 한덕수 "무거운 책임…국익외교·자강"
이 자리에는 함께 참석한 한 총리후보자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엄중한 때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국가 운영을 위해 꼭 해야 할 것으로 국익외교·국방 자강력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제수지 흑자 유지, 생산성 높은 국가 유지 등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정책 만드는 데 노력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협치와 통합도 중요한 정책 성공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등과 관련해선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그 결과는 최선의 노력을 한 하나의 결과로서 받아들이겠다"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답했습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통 경제 관료로,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 대사,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 무역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 수행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 후보 지명 이후 이어질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차관 등) 결국 자기가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에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 한덕수 "무거운 책임…국익외교·자강"
이 자리에는 함께 참석한 한 총리후보자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엄중한 때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큰 짐을 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국가 운영을 위해 꼭 해야 할 것으로 국익외교·국방 자강력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 국제수지 흑자 유지, 생산성 높은 국가 유지 등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한 총리후보자는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정책 만드는 데 노력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협치와 통합도 중요한 정책 성공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등과 관련해선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그 결과는 최선의 노력을 한 하나의 결과로서 받아들이겠다"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답했습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통 경제 관료로,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 대사,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 무역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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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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