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기도설 요르단 국왕 이복동생, 왕자 지위 포기

입력 2022.04.04 (07:47) 수정 2022.04.04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쿠데타 기도설 속에 가택 연금됐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이복동생 함자 빈 후세인이 왕자 지위를 포기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함자 왕자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왕자 지위의 가치가 현대적 방식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왕자 지위를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부친의 뜻에 따라 즉위 직후 이복동생인 함자를 왕세제로 책봉했지만 함자는 2004년 왕세제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함자는 지난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의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가택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쿠데타 기도설 요르단 국왕 이복동생, 왕자 지위 포기
    • 입력 2022-04-04 07:47:16
    • 수정2022-04-04 07:49:37
    뉴스광장
지난해 쿠데타 기도설 속에 가택 연금됐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이복동생 함자 빈 후세인이 왕자 지위를 포기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함자 왕자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왕자 지위의 가치가 현대적 방식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왕자 지위를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부친의 뜻에 따라 즉위 직후 이복동생인 함자를 왕세제로 책봉했지만 함자는 2004년 왕세제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함자는 지난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의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가택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