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차 등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국산·수입 모두 감소세

입력 2022.04.04 (15:38) 수정 2022.04.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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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지난 달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지난 해보다 줄면서 신차 등록대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신차 등록 대수는 14만 4,179대로 전달에 비해 25.8% 늘고,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4.8%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산차 신차 등록 대수는 11만 6,172대로 전달에 비해 22.8% 늘었으며, 지난 해 동기보다는 16.1% 줄었습니다.

국산 브랜드의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기아(3만 9,522대)·현대차(3만 3,066대)·제네시스(만 1,634대)·쌍용차(5,271대)·르노 코리아(4,577대), 쉐보레(3,544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승용차 모델별로는 그랜저(6,262대)가 가장 많았고, 쏘렌토(5,555대)·스포티지(4,744대)·팰리세이드(4,469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8,007대로 전달에 비해서는 40.3% 늘었지만,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8.9% 감소했습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벤츠(8,769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BMW(6,838대)·테슬라(2,496대)·볼보(1,309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승용차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2,915대)·테슬라 모델 3(2,495대)·BMW 5시리즈(1,532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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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신차 등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국산·수입 모두 감소세
    • 입력 2022-04-04 15:38:32
    • 수정2022-04-04 15:39:07
    경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지난 달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지난 해보다 줄면서 신차 등록대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신차 등록 대수는 14만 4,179대로 전달에 비해 25.8% 늘고,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4.8%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산차 신차 등록 대수는 11만 6,172대로 전달에 비해 22.8% 늘었으며, 지난 해 동기보다는 16.1% 줄었습니다.

국산 브랜드의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기아(3만 9,522대)·현대차(3만 3,066대)·제네시스(만 1,634대)·쌍용차(5,271대)·르노 코리아(4,577대), 쉐보레(3,544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승용차 모델별로는 그랜저(6,262대)가 가장 많았고, 쏘렌토(5,555대)·스포티지(4,744대)·팰리세이드(4,469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8,007대로 전달에 비해서는 40.3% 늘었지만,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8.9% 감소했습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벤츠(8,769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BMW(6,838대)·테슬라(2,496대)·볼보(1,309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승용차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2,915대)·테슬라 모델 3(2,495대)·BMW 5시리즈(1,532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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