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사망자 규모 꺾일 것”…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적용
입력 2022.04.04 (19:36)
수정 2022.04.04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로 내려왔고, 다음 주부터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10명,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은 밤 12시까지 가능합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천 3백 명대까지 올랐던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천 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1,300명에서 1,800명 수준까지 정점 구간을 예상했지만,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규모 역시 전날보다 90명 가까이 줄면서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늦어도 다음주에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2만 7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었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6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부터 2주 동안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2주 동안 방역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분, 역학적 관련된 부분이 있는 분들께서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입니다.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해외입국자 관리 기준이 달라지면서, 확진 후 격리 기간이 지난 장기체류 외국인도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이재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로 내려왔고, 다음 주부터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10명,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은 밤 12시까지 가능합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천 3백 명대까지 올랐던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천 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1,300명에서 1,800명 수준까지 정점 구간을 예상했지만,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규모 역시 전날보다 90명 가까이 줄면서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늦어도 다음주에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2만 7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었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6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부터 2주 동안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2주 동안 방역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분, 역학적 관련된 부분이 있는 분들께서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입니다.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해외입국자 관리 기준이 달라지면서, 확진 후 격리 기간이 지난 장기체류 외국인도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이재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중증 환자·사망자 규모 꺾일 것”…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적용
-
- 입력 2022-04-04 19:36:44
- 수정2022-04-04 19:44:35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로 내려왔고, 다음 주부터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10명,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은 밤 12시까지 가능합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천 3백 명대까지 올랐던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천 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1,300명에서 1,800명 수준까지 정점 구간을 예상했지만,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규모 역시 전날보다 90명 가까이 줄면서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늦어도 다음주에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2만 7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었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6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부터 2주 동안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2주 동안 방역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분, 역학적 관련된 부분이 있는 분들께서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입니다.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해외입국자 관리 기준이 달라지면서, 확진 후 격리 기간이 지난 장기체류 외국인도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이재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로 내려왔고, 다음 주부터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은 10명,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은 밤 12시까지 가능합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천 3백 명대까지 올랐던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천 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1,300명에서 1,800명 수준까지 정점 구간을 예상했지만,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규모 역시 전날보다 90명 가까이 줄면서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늦어도 다음주에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2만 7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었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6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오늘부터 2주 동안 새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2주 동안 방역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분, 역학적 관련된 부분이 있는 분들께서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입니다.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해외입국자 관리 기준이 달라지면서, 확진 후 격리 기간이 지난 장기체류 외국인도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이재연
-
-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석혜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