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수도권 로봇 생산 기업 포항에 공장 건립 외

수도권에 있는 로봇 생산 기업이 포항에 공장을 짓고 본사를 이전합니다.

주식회사 뉴로메카는 오늘 포항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만7천㎡의 땅에 1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 이후 서울 본사와 연구소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뉴로메카는 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협동 로봇과 자율 이동 로봇을 중심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코로나 영향’…포항 추모공원 건립 ‘속도’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더욱 필요성이 커진 포항 추모공원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452억 원을 들여 30만 제곱미터 규모의 터에 현대식 장사 시설, 힐링 공간 등을 갖춘 포항 추모공원 시설을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공모의 실패를 감안해 마을 단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열고 선진 장사 시설 주민 견학 등으로 추모 공원 건립 희망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울진 금강송 등 식물 종자 영구 보존 추진

산림청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의 금강송과 황장목, 향나무 등 천연기념물 식물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종자 저장 시설에 영구 보존합니다.

울진과 삼척에는 금강송과 황장목 군락지가 있으며, 황장목은 조선시대 경복궁 목재로 사용될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 어업기술센터, 어선 이동수리소 운영

경북 어업기술센터가 포항과 경주, 울진과 영덕, 울릉 동해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를 운영합니다.

해당 지역 어업인들은 선박과 조업 장비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2회 20만 원 한도로 부품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 수리소 사업은 교통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