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남지사 출마 “전남 변화시키겠다”
입력 2022.04.05 (08:33)
수정 2022.04.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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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쟁을 통해 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를 깨겠다고 밝혔는데, 이 전 대표의 출마로 전남지사 선거 구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 전 대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습니다. 4년을 또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새정부에서 전남을 4차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남이 정치적인 지역으로 내몰려왔다며 이념을 넘어선 정치와 돈쓰지 않는 선거운동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정치적으로 옥죄고 발목을 잡아서 오늘의 전남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이 정치적인, 너무도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습니다."]
또 광주에서 3번 출마해 3번 낙선한 경험이 있지만 자신에게 '험지'는 없다며 선거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모든 것의 제 선거원칙은 '진심이면 통하더라'라는 것입니다."]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의 독주 체제이던 전남지사 선거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도전으로, 전남지사 선거가 김영록 현 지사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선거 구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구애가 대선 승리에 이어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쟁을 통해 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를 깨겠다고 밝혔는데, 이 전 대표의 출마로 전남지사 선거 구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 전 대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습니다. 4년을 또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새정부에서 전남을 4차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남이 정치적인 지역으로 내몰려왔다며 이념을 넘어선 정치와 돈쓰지 않는 선거운동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정치적으로 옥죄고 발목을 잡아서 오늘의 전남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이 정치적인, 너무도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습니다."]
또 광주에서 3번 출마해 3번 낙선한 경험이 있지만 자신에게 '험지'는 없다며 선거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모든 것의 제 선거원칙은 '진심이면 통하더라'라는 것입니다."]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의 독주 체제이던 전남지사 선거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도전으로, 전남지사 선거가 김영록 현 지사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선거 구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구애가 대선 승리에 이어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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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전남지사 출마 “전남 변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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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5 08:33:11
- 수정2022-04-05 09:04:32
[앵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쟁을 통해 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를 깨겠다고 밝혔는데, 이 전 대표의 출마로 전남지사 선거 구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 전 대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습니다. 4년을 또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새정부에서 전남을 4차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남이 정치적인 지역으로 내몰려왔다며 이념을 넘어선 정치와 돈쓰지 않는 선거운동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정치적으로 옥죄고 발목을 잡아서 오늘의 전남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이 정치적인, 너무도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습니다."]
또 광주에서 3번 출마해 3번 낙선한 경험이 있지만 자신에게 '험지'는 없다며 선거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모든 것의 제 선거원칙은 '진심이면 통하더라'라는 것입니다."]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의 독주 체제이던 전남지사 선거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도전으로, 전남지사 선거가 김영록 현 지사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선거 구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구애가 대선 승리에 이어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쟁을 통해 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를 깨겠다고 밝혔는데, 이 전 대표의 출마로 전남지사 선거 구도에 변화를 줄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 전 대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습니다. 4년을 또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새정부에서 전남을 4차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남이 정치적인 지역으로 내몰려왔다며 이념을 넘어선 정치와 돈쓰지 않는 선거운동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정치적으로 옥죄고 발목을 잡아서 오늘의 전남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이 정치적인, 너무도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습니다."]
또 광주에서 3번 출마해 3번 낙선한 경험이 있지만 자신에게 '험지'는 없다며 선거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후보 : "모든 것의 제 선거원칙은 '진심이면 통하더라'라는 것입니다."]
이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의 독주 체제이던 전남지사 선거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도전으로, 전남지사 선거가 김영록 현 지사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선거 구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호남 구애가 대선 승리에 이어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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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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