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대담] 미국서도 제주 4·3 추모…첫 추념식 개최

[앵커]

미국에서도 제주 4·3의 진실과 명예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재미 4·3 기념사업회 유족회인데요.

지난주엔 미국에서 제74주년 4·3 추념식까지 개최했습니다.

미국 현지에 있는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양수연 대표를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양 대표님, 안녕하세요?

지금 보스턴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지 시각이 어떻게 되죠?

[앵커]

이른 시각에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4월 1일, 미국 보스턴에서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개최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개최됐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실제 추념식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앵커]

당시 현장 분위기가 궁금한데요,

현지인도 많이 참석했나요?

[앵커]

제주 4·3에 대해 현지인들의 생각은 어떠했나요?

[앵커]

미국에서 열린 첫 추념식이죠.

의미가 컸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앵커]

다가오는 9일에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진행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엔 뉴욕에서 진행되죠.

어떤 시간들이 마련돼 있나요?

[앵커]

미국 주요 도시에 4·3 기념비를 설립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앵커]

앞으로 재미4·3 기념사업회·유족회의 계획도 궁금한데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큰 시차에도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미국에서 제주 4·3을 위한 일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