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난 당한 ‘다윈의 공책들’…22년 만에 돌아와

입력 2022.04.07 (00:13) 수정 2022.04.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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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이 1837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공책 두 권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사라졌다 지난달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공책에는 다윈이 진화론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생명의 나무' 초기 스케치 등이 담겨 있는데요, 2000년 11월 대학 도서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목격된 후 감쪽같이 사라졌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재작년 10월 도서관은 결국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고 계속해서 공책들의 행방을 좇고 있었는데요,

지난달 홀연히 도서관 사서 앞으로 익명의 쇼핑백이 배달 됐고, 그 안에 사라진 공책들이 온전히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은 이 공책들을 오는 7월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는데요, 물론 경찰은 도난 사건의 진상을 계속 규명할 계획입니다.

돌아온 '다윈의 공책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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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7 00:13:07
    • 수정2022-04-07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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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이 1837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공책 두 권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사라졌다 지난달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공책에는 다윈이 진화론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생명의 나무' 초기 스케치 등이 담겨 있는데요, 2000년 11월 대학 도서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목격된 후 감쪽같이 사라졌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재작년 10월 도서관은 결국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고 계속해서 공책들의 행방을 좇고 있었는데요,

지난달 홀연히 도서관 사서 앞으로 익명의 쇼핑백이 배달 됐고, 그 안에 사라진 공책들이 온전히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은 이 공책들을 오는 7월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는데요, 물론 경찰은 도난 사건의 진상을 계속 규명할 계획입니다.

돌아온 '다윈의 공책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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