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책임자 처벌·경제 활성화 호소” 외

입력 2022.04.07 (19:53) 수정 2022.04.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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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포항 지진 촉발 책임자 처벌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세워 달라는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포항 지진 범대위는 호소문에서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어느 정도 피해 지원은 이뤄지고 있지만 진상 조사 결과는 미흡하며, 관계자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촉발 지진 책임이 있는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이 포항으로 옮겨 와 안정적으로 지열 발전 터를 관리해야 하며,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울진 산불 피해 시설물 철거·복구 시작

울진 산불 피해 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울진군은 오늘 북면 신화2리 주택을 시작으로 산불로 모두 파손된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290여 동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폐기물량도 많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철거와 동시에 폐기물 처리도 하고 있습니다.

산림 피해 복구 희망나무 심기 행사 열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북도, 포항시가 포항 형산강변 일원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유관 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민 등이 300명 이내로 참여해 왕벚나무 등 7종류의 나무 3천여 그루를 형산강 하구변 1㎞ 구간에 심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된 울진 산불 발생 한 달을 맞아 경북지역 산림을 복원하는 첫걸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영덕, 퇴직 전문인력 활용 취약계층 지원

영덕군이 지역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데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륜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 등 위기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특히 사회 복지와 행정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한 뒤 올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 활동에 나서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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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책임자 처벌·경제 활성화 호소” 외
    • 입력 2022-04-07 19:53:02
    • 수정2022-04-07 20:04:14
    뉴스7(대구)
포항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포항 지진 촉발 책임자 처벌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세워 달라는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포항 지진 범대위는 호소문에서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어느 정도 피해 지원은 이뤄지고 있지만 진상 조사 결과는 미흡하며, 관계자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촉발 지진 책임이 있는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이 포항으로 옮겨 와 안정적으로 지열 발전 터를 관리해야 하며,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울진 산불 피해 시설물 철거·복구 시작

울진 산불 피해 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울진군은 오늘 북면 신화2리 주택을 시작으로 산불로 모두 파손된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290여 동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폐기물량도 많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철거와 동시에 폐기물 처리도 하고 있습니다.

산림 피해 복구 희망나무 심기 행사 열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북도, 포항시가 포항 형산강변 일원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유관 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민 등이 300명 이내로 참여해 왕벚나무 등 7종류의 나무 3천여 그루를 형산강 하구변 1㎞ 구간에 심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된 울진 산불 발생 한 달을 맞아 경북지역 산림을 복원하는 첫걸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영덕, 퇴직 전문인력 활용 취약계층 지원

영덕군이 지역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데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륜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 등 위기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특히 사회 복지와 행정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한 뒤 올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 활동에 나서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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