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생활 속 대처법은?

입력 2022.04.08 (23:18) 수정 2023.07.0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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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등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은 반갑지만 이렇게 날이 따뜻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는데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시야가 답답해지고 목이 칼칼해지는 등 여러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호흡기, 눈, 피부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박경현/내과 전문의 : "미세먼지 자체가 기관지 안에 붙어서 감기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면역이 약하거나 기저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의 병을 악화시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긴 팔, 긴 바지를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현관문을 열기 전 겉옷을 한번 털어 줘 옷에 붙은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나 목에 남아있을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선 식염수로 코를 씻고, 소금물로 목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청소는 먼지가 발생하는 청소기보단 물걸레를 사용해 바닥에 남아있을 수 있는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호흡기와 피부, 눈 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KF 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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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생활 속 대처법은?
    • 입력 2022-04-08 23:18:27
    • 수정2023-07-08 01:48:38
    뉴스9(울산)
곳곳에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등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봄은 반갑지만 이렇게 날이 따뜻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는데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시야가 답답해지고 목이 칼칼해지는 등 여러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호흡기, 눈, 피부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박경현/내과 전문의 : "미세먼지 자체가 기관지 안에 붙어서 감기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면역이 약하거나 기저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의 병을 악화시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긴 팔, 긴 바지를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현관문을 열기 전 겉옷을 한번 털어 줘 옷에 붙은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나 목에 남아있을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선 식염수로 코를 씻고, 소금물로 목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청소는 먼지가 발생하는 청소기보단 물걸레를 사용해 바닥에 남아있을 수 있는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호흡기와 피부, 눈 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KF 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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