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앵커]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 연결해 화재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문현주 소방장! 경남 창원의 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고요.

[답변]

네, 오전 10시쯤인데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의 국제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헬기 2대와 인력 9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전 7시 10분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의 2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을 보고 신고했는데요.

주민 2명은 신속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3)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다세대주택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바로 옆 아파트 단지에 연기와 재가 번지며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